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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계가 무료화되면서 습관적으로 보던 해외 프로스포츠 경기 시청을 끊었다는 학생들도 있었다. “무료화 덕에 휴일 일은 아침까지 잠안자고 낮에 잠자던 습관을 고쳤다”거나 “중계가 무료로 바뀌어 덜보게 되고 관심도 서서히 떨어진다”는 등의 목소리도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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